이번글에서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암 검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암검진 항목을 통해 어떻게 검진을 받기 위해서 예약을 하는지, 검진을 받는 항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결과를 어떻게 알수 있는지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암검진은 해당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발송합니다.
주민등록 주소지로 발송되구요, 만일 검진표를 잃어버리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라면 가까운 건강보험 지사에 방문해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 검진을 예약하시고 해당 기관을 방문하시면 되는데요, 사전에 반드시 예약을 한 다음, 암검진표, 그리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해서 검진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럼 받을 수 있는 암검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검진 종류와 검진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위암검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 40세 이상인 경우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2년에 한번 위장조영검사 혹은 위내시경 검사를 선택해서 암검진을 받게 됩니다.
이 때 위장조영검사와 위내시경 검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만일 위장 조영검사 결과 암이 의심되면 위내시경 검사를 하게되구요, 여기서 증상 소견이 보이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받을 수 있는 암 검진은 대장암 검진입니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여기서 양성판정자는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선택해서 검진을 받게 됩니다. 만일 대장이중 조영검사에서 암이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되구요, 여기서 소견 증상이 보이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은 간암검진에 대한 내용입니다. 간암검진은 만 40세 이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구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반년에 한번씩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받게 됩니다. 혈액검사는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란 해당연도 이전 2개년도 보험급여 내역중에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되는데요, 간경번증이나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양성,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의 경우가 해당합니다. 다음 고위험군 기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인 여성인 경우에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인 여성의 경우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 때 다음 주의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암 검진을 받은 다음에 결과는 15일 이내에 검진 받은 분 주소지로 우편을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암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단측에서 90퍼센트를 부담하게 되구요, 검사를 받는 사람이 10퍼센트를 부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경우는 전액 공단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생애전환기건강진단 대상자, 국가암검진사엄 대상자, 그리고 의료급여수급권자인 경우는 수검자의 부담이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암 검진 기간은 매년 1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써 검진기간의 연장은 없습니다. 단 전년도 미수검자가 공단에 요청해서 금년도 검진대상으로 추가등록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때 본인부담금 무료혜택 적용이 안되고 검진비를 부담해야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진행하는 암검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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