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때마다 여드름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해서 한번쯤 왜 여드름이 생기는 지 여부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리전 여드름 발생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전 여드름 발생 원인
성리 전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고 악화되지 않는 이유는 생리로 인해서 신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생리 7일 전에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피지속 지방 성분의 농도도 높아져서 여드름이 잘 생길 수 있는 요건이 조성되게 됩니다. 이 때 여드름에 관여하는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게 되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여드름이 확장되게 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또한 생리전에는 황체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피부에는 여드름 균에 대항해서 여드름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펩타이드가 있는데요, 황체호르몬이 즘가하게 되면 이 항균 펩타이드가 감소하게 되어 세균 감염에 약해지게 되어 여드름균이 더 활발하게 번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리전에 많아지는 황체호르몬으로 인해서 여드름이 더 잘 번질 수 있는 피부 상태가 되는 원인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리전 여드름 대처방법
이와 같이 생리전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경우라면 생리전에 피부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이 좋구요, 술도 줄이는 것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생리전 7일부터 생리하는 시기에는 피부가 평소보도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요인들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품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생리 기간 동안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리전에 과도한 세안이나 샤워, 목욕을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고 외부 자극에 피부를 약하게 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세안은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많아진 피지 분비양을 깨긋하게 닦아낼 수 있도록 주의해서 세안을 해줍니다. 하지만 너무 세안을 많이 하게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을 메이크업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평소보다 조금 엷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많아진 피지와 파운데이션으로 인해 모공이 더 쉽게 막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메이크업을 빠르고 깔끔하게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오일 클렌징은 피부 자극이 심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리전에 피지 분비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신체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 육류 등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며 위에 부담을 줄 뿐더러 피지 분비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미네랄과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전 여드름 발생 대처를 잘하고 생리 기간을 무사히 보내고 나면 생리 후에 약 일주일 정도에 피부 트러블 관리하기가 좋은 시기가 오게 됩니다. 생리 후 일주일 정도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활발해지는데요, 이 때 피부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 상태가 호전됩니다. 이 시기에 피지관리를 잘 해주면 피부 트러블을 줄이고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생리 전에 여드름 대처를 잘 해서 여드름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고 생리 후에 잘 관리한다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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