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입춘 날짜 및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며칠 사이에 엄청 추웠다가 날이 다시 조금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개인적으로 꽤나 추웠던 겨울로 기억이 됩니다. 한참 추울 때 여행을 가서인 것 같기도 하고요 한참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다음에 문득 나뭇가지를 봤는데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나무는 조금씩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입춘이 다가옵니다. 24개 절기 중에서 가장 첫 번째 절기가 입춘입니다. 입춘은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중요한 절기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입춘이 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서 1년을 24개로 나누어서 정해 놓은 중요한  날입니다.  보통은 24절기가 음력을 기준으로 정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양력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로한 24절기는 음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우리에게는 조선시대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초반에 글이 길어졌습니다. 그럼 2022년 입춘이 언제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입춘 날짜

 2022년 입춘 날짜는 2월 4일입니다.  그리고 입춘에 들어가는 절입 시간은 오전 5시 51분입니다. 절입시간에 맞추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란 입춘첩을 붙이시면 됩니다. 이 때 입춘 대길과 건양다경의 뜻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 뜻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춘대길건양다경 뜻 안내

 입춘대길 뜻은 봄을 맞이하야 크게 길하게 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건양다경은 경사스런 일이 많이 많이 생기라는 뜻입니다. 꼭 이 글귀만 써야한다는 법은 없고 여러가지 좋은 글귀를 본인의 마음에 맞게 써서 붙이시면 됩니다.  단 이런  입춘첩을 절입시간에 맞추어서 붙이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점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도 순식간에 지나갔는데요 2022년도 어떻게 지나갈지 기대도 되고  여러 가지 면으로  준비도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봄이 되면 겨울 동안 얼어있던 몸과 마음이 풀어지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으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어서 꽃이 가득이고 따뜻한 햇살 속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봄맞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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