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처음 키울 때 고양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고양이가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어떤 기분으로 이런 소리를 내는 것인지 이번 글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러한 그르릉 소리를 내이서 표현하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으니 세심하게 관찰하고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그르릉 소리의 의미 첫번째 - 안정감을 느낄 때
고양이는 새끼시절 어미와 함께 있으면서 안정감을 느낄 때 그르릉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그르릉 소리를 내게 되구요, 편안히 잠을 자거나 주인이 쓰다듬어 줄 때, 즐겁게 놀아줄 때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통해서 만족감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집사와 함께 놀아달라는 애교섞인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 때는 고양이가 적극적으로 부비부비를 하면서 애교를 부리기 때문에 이 때 충분히 놀아준다면 집사와 고양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르릉 두번째 의미 - 아프거나 몸이 불편할 때
고양이는 기분좋을 때도 그르릉거리는 소리를 내지만, 아프거나 기분이 나쁠때도 그르릉 소리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그르릉거리는 소리만을 단순히 듣고 기분좋다고 판단하면, 고양이의 상태를 잘못 파악할 수 있으니, 어떤 상황에서 고양이가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는지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고양이가 장난감에 반응하지 않고 평소 좋아하는 먹이에도 관심을 두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서 그르릉 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어딘가 아픈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이런 소리를 계속 내는 것일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동물병원에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르릉 소리 뜻 세번째 - 자신의 위치 알림
고양이는 이러한 그르릉 소리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도 합니다.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는 서로 그르릉 소리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르 알리게 되는데요, 주인이나 다른 고양이에게 자기 위치를 알려주는 방법으로도 쓰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르릉 거리는 소리는 상황에 따라서 배가 고프니 집사에게 밥을 달라는 표현이 되기도 하구요. 무엇인가 필요할 때 요구하는 소리로 쓰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서로를 안심시키기 위해 쓰이기도 하구요. 이와 같이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고양이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상황에 따라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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