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 제거 방법 - 제습기 사용하지 않고 습기 없애는 방법 8가지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오면 집안도 습해지기가 쉬운데요, 이런 습한 날씨에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습기 사용하지 않는 습기제거 방법을 통해 전기세도 아끼면서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떻게 습기를 제거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신문지로 습기를 제거하자

신문지는 습기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한아름 쌓인 신문지를 그냥 버리지 말고 옷장에 두툼하게 깔아놓는다면 옷장의 습기를 신문지가 빨아들여서 옷장 습기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서랍장이나 신발장 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게 되면, 습기가 차기 쉬운 곳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발 속에 신문지를 구겨넣어놓으면 신발의 습기를 신문지가 흡수해서 신발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아로마 오일을 뿌려주면 벌레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라벤더나 제라늄 등의 오일을 사용해보면 좋은 향기와 함께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로 습기와 냄새를 한번에 제거

원두를 갈아 먹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 습기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면 탈취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습하고 냄새나는 주방 구석과 같은 곳에 커피 찌꺼기를 놓아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커피찌꺼기를 대량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커피숍이나 대량으로 커피를 만드는 곳에 가서 이야기하면 커피찌꺼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찌꺼기를 오래 놓아두게 되면 썩거나 곰팡이가 피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도록 합니다.

양초로 습기제거와 집안 분위기를 멋지게

양초를 이용하면 습기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초가 타면서 공기중의 냄새도 함께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화재가 나지 않도록 유리 속에 양초를 켜두거나 적절한 대비를 한 다음에 양초를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제거와 냄새제거,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초의 습기제거 효과는 양초의 주요 구성성분인 왁스로 인한 것인데요, 왁스가 타면서 습기제거 효과를 나타냅니다. 잘 때 은은한 향이 함유된 향초를 피우고 자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잘 때 촛불을 켜놓는다면 반드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물이나 병을 이용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화재 주의!

숯으로 습기를 조절한다

숯으로 습기를 조절할 수도 있는데요, 커피찌꺼기와 마찬가지로 숯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숯은 그냥 놓아두면 여기저기 숯 검댕이 묻을 수 있으므로 신문지에 숯을 싸서 원하는 장소에 놓아두면 됩니다. 숯은 습기제거 효과와 함께 가습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 여러군데 배치해 놓으면 적절하게 가습과 제습을 하게 되므로 실내 공기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줍니다.

습기를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 보일러 가동 방법

장마철에 집안에 습기가 많을 경우 보일러를 잠깐 가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루바닥이나 집안 구석에 스며있는 습기는 보일러 가동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습기제거를 해보자

베이킹 소다를 거실 카페트나 침구류 등 습기가 많은 곳에 흩뿌린다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난후에 제거해주면 습기를 베이킹소다가 흡수해서 해당 장소의 습기가 많이 제거됩니다.

선풍기를 통해서 습기를 제거한다.

선풍기를 이용하면 통풍효과로 인해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이 수분 증발을 촉진시켜서 빠른 건조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산세베리아, 관음죽 같은 제습 식물을 기른다.

식물 중에서는 습기를 빨아드리는 식물이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관음죽, 아레카 야자, 행운목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식물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면서 습기제거와 함께 공기 정화 기능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에어컨을 많이 틀고 환기를 잘 시키지 않아서 탁해진 공기를 이와 같은 식물을 이용해서 습도도 낮추고 공기도 깨끗하게 정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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