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유해성, 일반 담배와 차이 비교

이번글에서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이 번글에서는 대표적이로 이야기되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담배는 2000년 대 초반에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전자담배에 대한 장기적인 부작용은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고도 알려져 있고 일반담배에 비해 특징적인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서 전자담배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유해하다 무해하다라고 아직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일반 담배에 비해 화학물질이 적기 때문에 일반 담배보다 무해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니코틴이나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니크롬선으로 인한 니켈 검출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전자담배 연기에서 검출되는 화학물질의 양은 일발 담배의 1000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자담배 15모금 정도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성분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포름알데히드 성분은 일반 담배 한개비의 9분의 1정도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톨루엔의 경우는 일반담배의 120분의 1 정도가 들어 있고 미세먼지는 일반담배와 전자담배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유해 화합물질의 양은 일반 담배에 비해 상당히 작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를 오래 사용한 사람이 없고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이기때문에 장기적인 위험성 여부를 확정하기가 아직 어려운 상태입니다. 어떤 연구결과에서는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고도 있고 어떤 연구에서는 발암물질이 별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연구결과마다 차이가 있고 아직 연구 초기이기 때문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유보되어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종합해보면 전자담배는 유해물질이 소량이나마 포함되어 있고 아직 알지 못하는 유해성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 담배의 유해물질 보다는 포함하는 유해물질 량이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담배보다는 현재로써는 덜 유해하다라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담배 유해성 - 니켈 검출

초기 전자담배의 경우 전자담배에서 액상을 기화시킬 때 쓰는 코일이 니크롬선으로 되어 있어서 기화시 니켈이 소량 증발해서 니켈을 흡입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니켈 방출 우려가 있는 니크롬선을 대체해서 티타늄이나 스테인리스 코일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니 코일 재료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담배 유해성 - 유리 섬유 흡입 가능성

또한 초기 전자담배 모델 중에 액상 기화를 위해 사용되는 부품 부위에 유리섬유를 이용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 때 코일의 열로 인해 액상 성분이 기화될 때 유리 섬유도 일부 함유되어 호흡기로 흡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유리섬유는 한번 몸에 들어오면 잘 배출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기화 코일 부근이 유리섬유로 된 제품보다 솜으로 된 전자담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자담배 니코틴

전자담배 액상 성분은 주로 글리세린과 프로필렌근리콜, 니코틴과 향료를 배합해서 만들어지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니코틴입니다. 니코틴은 중독성 물지로 분류되어 있고 종양을 확산시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담배를 필때 타르나 그을음 등 여러 화학물질이 배출되고 특유의 담배냄새도 심한 것에 비해서 전자담배는 비교적 냄새가 덜한 장점이 있고 간편하게 필 수 있는 등 전자담배만의 장점이 있는데요,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서 어떤 인체 영향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자료로 볼 때 기존 일반 담배보다는 덜 유해한 것으로 보이니 담배를 끊기 어렵다면 전자담배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참고

전자 담배가 정말 덜 해로울까?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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