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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생활 일본어 제 7탄 - 헤어질 때 하는 인사

2016. 11. 1.

안녕하세요. 좌충우돌 일본어를 연재하고 있는 솔솔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헤어질 때 하는 인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공부했던 아침에 만나면 하는 인사 ‘오하요 고자이마스’ 낮에 하는 인사 ‘곤니치와’ 그리고 해가 진 다음에 하는 인사 ‘곰밤와’에 이어서 인사하는 방법에 대한 보충입니다. 

우선 헤어질 때 ‘사요나라’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사요나라는 아주 멀리 떠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상적으로 사요나라라는 말을 많이 쓰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쓰는 사람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일단 ‘헤어진다'라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 때 쓰는 느낌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안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말의 ‘안녕’처럼 일상적으로 자주 쓰이는 것 같지만 떠나는 느낌이 강조된 뉘앙스라는 것을 알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일상적으로는 어떻게 헤어질 때 인사를 하나요? 라는 물음이 들 텐데요. 보통은 じゃねー(쟈네)라고 인사를 합니다. ‘또만나’이런 말이죠. 혹은 가볍게 ‘안녕’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요’라는 말로써 'またあいましょう’(마따 아이마쇼)라고도 하는데요, 이를 줄여서 ‘また’(마따)라고 짧게 말하기도 합니다. 친한사이거나 일상적으로 자주 만나는 사람의 경우에 ‘また’라고 간단하게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친숙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またね’(마따네)라고 말하면 좀 더 친밀감이 더해진 느낌입니다.그리고 ‘バイバイ’(바이바이)라고 인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녁에 밤늦게 헤어질 때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우리말로 ‘안녕히 주무세요’정도에 해당하는 말이 있는데요 ‘おやすみなさい’(오야스미나사이)라고 말합니다. 친한 관계에서 ‘잘자’라고 말하고 싶다면 ‘おやすみ’(오야스미)라고 말하면 됩니다.

이 정도 표현을 한다면 헤어질 때 한마디 할 수 있겠죠. 그럼 헤어질 때 아무말 하지 않고 있는 것보다 ‘また’라고 짧게 한마디 하고 의미심장한 눈빛 한번 보내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헤어지는 인사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히라가나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계신가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본어를 공부하시면 어느새 일본어를 말할 수 있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일본어 듣기 어플이나 애니메이션이나 일본어 듣는 연습을 많이하면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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