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새로 구매하게 되면 자동차 취득세를 내야하는데요, 예전에는 등록세와 취득세가 별도로 나눠어져 있었는데 2011년부터 자동차 등록비용은 취득세 하나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이 때 취득세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납부해야하는 세금을 말하는 것이구요, 등록세는 재산권이나 기타 권리를 취득하거나 이전할 때 혹은 변경하거나 소멸이 되었을 때 권리를 얻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이 취득세는 차종별로도 차이가 있는데요, 경차, 승합차 영업용, 화물차별로 부담 금액이 달라지니 사전에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차종별 부가되는 취득세
차종별로 취득세 부가되는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경차는 취등록세가 면제가 됩니다. 승용차는 7%의 취득세가 부가 되구요, 승합차 중에서 7인승부터 10인승까지는 7%의 취득세가 부가됩니다. 11인승 이상인 승합차의 경우는 5%의 취득세가 부가됩니다. 화물차의 경우는 5%의 취득세가 부담이 됩니다. 영업용의 경우는 경차,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모두 4%의 취득세가 부담이 됩니다. 이와 같은 취득세를 하나하나 계산을 하면꽤나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취득세 계산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입력하면 한번에 취득세 계산을 해주는 자동차 취득세 계산기가 있습니다. 이 계산기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취득세를 알아볼수 있는데요,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취득세 계산기
우선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에서 cartok를 검색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카톡 신차정보 링크가 나오는데요, 이를 클릭합니다. 혹은 다음 바로가기 링크를 이용해서 한번에 이동할 수 도 있습니다. Cartok 바로가기
카톡 신차정보 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메인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아래와 같이 등록비용 계산기 항목을 클릭합니다.
그럼 바로 등록비용 계산기 항목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차종선택합니다. 선택가능한 차종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기량을 선택하고 승차인원, 등록조건과 함께 구입가격을 입력합니다. 감면조건 및 등록지역과 적재중량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입력한 다음 계산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이 계산하기를 누르게 되면 아래처럼 취득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공채 매입시 비용과 공채 할인시 비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록 지역에 따른 비용차이도 다음과 같이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공채 매입비에 대하여
위에서 나온 공채 매입비라는 말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다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공채는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인데요, 공공기관의 세수증대를 목적으로 자동차를 새로 등록하거나 각종 인허가를 받을 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끼워팔기와 다를바 없지 않은가와 같은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이 내용에 대해서는 본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요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주장] 지자체의 채권 '끼워팔기', 금융기관 '꺾기'와 뭐가 다른가
자 아무튼 여기에서는 차량 취득세 등록을 위한 공채 매입비 개념을 알아보는 것이니까요. 공채 매입은 공채를 완전히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공채 매입을 위한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이 더 커지지만 만기가 되면 원금에 이자까지 붙은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는 유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만기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며 수익률이 5% 정도 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서 잘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채 할인은 공채를 구입하자마자 다시 파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판매는 자동차를 사게되면 영업사원들이 대행을 해주는데요, 보통은 증권회사 같은 곳에 팔게 됩니다. 이 때 수수료가 부가되고 공채 매입에 비해서 초기 비용이 더 적게 드는 것으로 느껴지지만 실제는 약간의 손해를 보고 파는 것이 되는 것이죠.
공채 매입과 할인 그리고 공채 매입 면제, 감면 제도에 대해서는 한국 납세자 연맹 공채할인 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