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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휴지의 역사와 유해성, 알고 씁시다.

2015. 12. 21.

화장실의 필수품, 두루마리 휴지는 언제부터 사용된 걸까요?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해서 써야할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최초의 두루마리 휴지는 1871년 세스 휠러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휴지 형태에서 기원합니다. 종이에 구멍을 뚫어 절취선을 만들고 돌돌 말아서 두루마리 형태로 만든 것이죠. 그 이전에는 낱장 형태의 휴지만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때 미국사람들은 화장실 용품을 사거나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수치스러워 했기 때문에, 두루마리 화장지의 보급은 더뎠다고 합니다. 


하지만 19세기 후반에 수세식 화장실이 급격히 보급되면서 두루마리 화장지도 급격하게 보급되기 시작합니다.1920년대에 한스 클렌케라는 사람이 두겹짜리 두루마리 화장지를 만들어서 더 실용성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72년에는 세겹 짜리 화장지도 등장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고급의 이미지를 가지고 사치품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서양에서의 이러한 두루마리 휴지의 발전사에 영향을 받아서 서양사람들은 두루마리 휴지는 반드시 화장실에서 뒷일을 보고 처리할 때에만 사용한다라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의 우리나라 가정이나 식당에서 티슈대신에 두루마리 화장지로 입을 닦거나 상을 닦는 것을 보면 기겁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군요.(관련자료)

 

최근들어서는 이 두루마리 휴지의 유해성에 대해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는 일반적으로 한번 인쇄됐던 종이를 원료로 하는 재생펄프를 이용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 재생펄프를 하얗게 새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형광 증백제라는 표백을 위한 형광물질을 집어 넣게 됩니다. 이 형광 증백제가 몸에 좋지 않은 것이죠.

전문가들은 형광물질이 들어있는 화장지를 사용할 경우에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아토피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관련 자료 )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유소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휴지에도 형광증백제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그 휴지로 입을 닦거나 얼굴을 문지르는 것은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조

http://home.ebs.co.kr/ebsnews/menu1/newsAllView/10248229/H?eduNewsYn=N&newsFldDetlCd=CONTENT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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