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탈률이란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이 한페이지만 보고서 나가는 경우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반송률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이탈률이 90%라고 했을 때 10명중 9명이 한페이지만 보고 나간다는 말입니다. 들어온 사람이 블로그에서 이런 저런 정보들을 볼 경우에 이탈률은 낮아지게 됩니다. 즉 다른 페이지를 보기만 하면 이탈률은 낮아지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다른 페이지를 보는지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죠.
따라서 이탈률을 낮출 수록 보는 사람이 블로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애드센스 광고 수익으로 보자면 이탈률이 낮을 수록 광고 노출 빈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길어지게 되므로 이탈률을 낮출 수록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종료율은 블로그의 특정 페이지에서 어느정도의 사용자가 나가는 지를 표현하는 수치입니다. 종료율이 80%이면 해당 페이지에 들어온 사용자 10명중 8명이 해당 페이지에서 나가게되고 다른 2명은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쯤 되면, 이탈률과 종료율이 좀 헛갈리시죠? 이탈률은 블로그에 들어온 사용자가 첫 방문 페이지에서 바로 나가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종료율은 한 페이지라도 다른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가 이탈할 경우를 말하는 것이죠.
그럼 구글 어낼리틱스를 사용할 때, 본인의 블로그가 어떤 이탈률과 종료율을 가지고 있는지 수치만 보면 대략 블로그 사용자의 이동 경향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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